Re..고맙습니다.

선희님 감사합니다.
귀한시간 할애 하셔서 장문을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모두가 바빠서 뻐르고 짧고 간결하게 살지요.
농사일은 빨리도 안되고 간결한것도 어려워요.
오직 세월이 약이랍니다.
지난해 겨울부터 봄 여름 가을을 거처야 신선한 먹거리가 생산 되거든요.
농사을 알고 계시기에 부질없는 예기같지요.
국적도 몰으는 먹거리가 식탁을 통차지하고요.
농사도 급번하는 역사의 물결에 휩싸이게 되는 세월이 랍니다.
강대국의 개방압력에 희생양이 되고요.
어려움이 끝이 없어요.
하나의 믿음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찾아오시는 고객님과의 신뢰를 쌓는일이지요.
큰 욕심 버리고 자연과 벗하며 조용히 살고푼 지기랍니다.
작은 바렘은 때가 되면 쉼터를 만들고 수시로 만나고 쉬어가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랍니다.
남은 물량이 넉낙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머지 않아서 가을에 만나길 기약해야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예천에서 행복사과지기 드림.